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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함평천과 영산강을 약 두 시간 정도 공략하였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리고 비가 잠깐 왔으나 바로 해가 뜨고 맑아졌습니다.
AM 8:10에 측정한 수온은 26℃였고 기온은 23℃였습니다.
함평천과 영산강의 물색을 탁하고 수위는 높은 편이었습니다.
제가 가는 곳의 함평천의 물색은 항상 탁한 편입니다.
영산강의 물색도 함평천보다는 맑지만 탁한 편입니다.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두 마리의 조과를 올리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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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배스는 프리리그로 수초 근처로 캐스팅 후 바닥을 긁고 오다가 강한 바이트를 받고 훅셋을 하여 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수면과 캐스팅 한 곳의 높이 차이가 5m 정도 있어 훅셋 후 배스를 올리느라고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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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배스는 롱넥프리지그로 흐르는 물에서 유속이 줄어드는 곳에 피칭을 하여 잡았습니다.
빵이 좋은 4자 배스라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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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히트 채비입니다.
항상 사용하는 프리리그와 판납 홀더를 이용한 롱넥프리지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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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6월 25일 저녁에 잡은 배스입니다.
다리 위에서 빠르게 물이 흐르는 곳에서 수초로 인하여 유속이 줄어드는 부분으로 캐스팅을 하여 잡았습니다.
배스는 정수성 어종을 알려져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서 유속을 거스르기보다는 유속이 느려진 곳에서 은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특징을 알면 흐르는 물에서 배스가 있을 만한 곳이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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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에서 물이 제법 빠르게 흐르는 곳입니다.
수초가 있어 유속이 느려진 곳에 배스들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