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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평동저수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수위는 평소보다 많이 낮아지고 물색은 많이 탁했습니다.

오전 7:30에 측정한 수온은 16.3℃로 비의 영향을 받아  2주 전과 비슷했습니다.

날씨는 구름도 거의 없고 바람도 거의 없어 낚시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낮은 수온, 낮은 수위, 탁한 물색 때문에 배스 잡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정도 하고 낚시를 하고 일터로 복귀하였습니다.

​수초 사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번지 리그를 이용하였습니다.

수초 사이를 지나오면서 알자리를 콕콕 찍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홉핑 액션을 주었습니다.

어려운 포인트 상황에서 면꽝을 해준 채비입니다.

수초 사이로 번지 점프하듯이 들어가는 번지 리그가 오늘의 효자 채비입니다.

4인치 더블링거에 네꼬싱커를 끼우고 3/0 와이드갭훅으로 채비를 하였습니다. 

​집중적으로 공략한 포인트를 파노라마 뷰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평동저수지

#번지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