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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병천천 배스포인트 & 개인적인 공략법입니다.

강태공휘

2018-01-14 조회수 10,007 댓글 4 모낚지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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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인트의 물고기 종류
  • 대상장르

    • 배스루어
  • 대상어종

    • 배스

안녕하세요~병천 강태공휘입니다ㅎㅎ

요즘 병천천이 참 힘듭니다ㅋ얼고 안언곳은 안나오고ㅎㅎ

오늘은 제가 취업한기념으로
병천천에서 제가 공략하는 방법과 간략한 포인트소개를 해보려고합니다ㅎㅎ

다만 글을 읽으시기전 말씀드리고싶은것이있어
몇가지 말씀드리고 소개를하도록하겠습니다.

꼭 읽어주세요!!


제가 말씀드리고싶은건

첫째:"발품"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고 제 낚시스타일이 언제나 빠르게 딱딱딱 치고빠지는 발품을 파는스타일의 낚시를좋아하다보니 제가 3년정도 병천천을 다녀본결과 병천천은 발품팔기가 정말 최고인거같습니다.(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에요~~한자리에서 오래하시면서 잘잡는분도 계십니다~)
차량이동보단 운동도할겸(여름에 걷기만했는데도 살이빠집니다ㅋ) 걸으면서 배스가 있을거같은 포인트들을 딱 딱 치고 빠지는 낚시를할때 가끔 한방씩 터춰주는게 병천천이라 그맛에 병천천을 못끊겠습니다ㅎㅎ
자세한건 사진으로 말씀드릴께요~

두번째:"매번 나오는곳은 아니다!"
제가 소개할곳이 제가 직접 4짜이상의 배스들을 잡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를하지만 시즌때 간다고 맨날 나오는곳은 결코 아닙니다.
갈때마다 덩어리들이 나와준다면 전국에서 시즌내내 제일핫한 포인트겠죠??ㅎㅎ
하지만 덩이리가 분명히 나왔던곳이고

지나가다 공략해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하는 공략법으로 낚시를하실분들은 한자리에서 오래는 하지마세요~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래한다고 이곳에서 많이 나오는건 아닙니다. 저도 4짜하나 나와서 계속 같은자리 비슷한곳을 공략해봤지만 한방만 있고 두방은 없더라구요ㅠㅜ
계속 말씀드리지만 치고빠지는게 제 개인적으로 조과가 더 좋을때가 많았습니다~~

세번째:"쓰레기"
이건 뭐 말을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믿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도 걱정되는 부분중에 하나이고
제발 부탁드립니다. 물론 쓰레기를 버린다고 누가 뭐라는사람있을지 없을지모릅니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안한다고 막 버리고 그러지 마시고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본인이 가져가주세요~~
한사람이 버리기시작하면 그곳에
쓰레기차는건 정말 금방이더라구요.
조과는 그날그날 직접 가봐야 알아서 조과가 떨어진다는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매번 나오는곳이 아니다보니 떨어지는지 알수도없구요ㅎㅎ
하지만 제 고향필드이기도하고 우리 모두의 필드로써

필드에 조과는 떨어져도
쓰레기는 떨어지면 안된다.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ㅎㅎ


저는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을 믿습니다.
포인트와 공략법 공개후 쓰레기가 별로없고 포인트가 깨끗하게 잘 유지가된다면 앞으로도 많은 포인트를 공개하도록하겠습니다ㅎㅎ(병천천 새물유입구라던지 백곡지 수몰나무 커버등등)

제발 부탁드립니다.
폐라인, 폐웜, 커피캔 등등 본인이 만든 각종쓰레기는 본인이 가져가주세요~~
잘잡는 앵글러도 좋지만 어떤 필드도 소중히 아끼는 그런 멋진 앵글러가 되자구요~~ㅎㅎ

아이고ㅠㅜ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ㅠㅜ
죄송합니다ㅠㅜ

자~일단 지도를 한번 보시죠~
제가 병천천을 가면 발품파는 루트입니다.

빨간선이 제가 발품파는 코스구요~다들 잘아시는 노란다리(강정교)부터 시작해서 내려오다보면 보가하나있고 더 내려가면 더 내려가면 성재세월교(두번째 노란다리)라는 곳이있습니다. 이곳이 지도로 보면 얼마안되 보여도 걷고 지지고 걷고 하다보면 하루 다갑니다ㅋㅋ내려갓다가 다시 올라오면서 또 지지구요.

제 공략법은 간단합니다.

채비는 러버지그, 텍사스리그 이고

지나가시면서 수초나 수몰나무를 공략하시면 되겠습니다. 마름이 있다면 펀칭이나 버징도 시도해보시구요~ 즉 커버낚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ㅎㅎ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배스가 도망가니
되도록이면 가능한 멀리서 캐스팅하시는걸 추천드려요~~특히 멀리서 피칭잘하시면 좋습니다~


수초, 수몰나무 커버킹 엄프로님처럼 피칭으로 딱딱 공략해보시고 저는 개인적으로 한 커버에 10번이상 캐스팅하지않습니다ㅎㅎ몇번 던져보고 액션주고 반응없으면 다음수초나 다음 수몰나무로 이동해요~~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지난 여름 성재세월교 근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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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앞수초 빨간원 부분에 러버지그를 플리핑으로 조용히 수초에 바짝붙여 내리고 바닥찍고 호핑한번하자마자 바로 떵~~~!!
후킹하고 끌어올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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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가 나와주었습니다ㅎㅎ

이런식입니다ㅎㅎ커버는 사랑입니다ㅠㅜ

또 다른수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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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러버지그를 야무지게 떵 떵 때리기도하구요~

둘다 같은날 잡은건 아닙니다~

저는 특정자리가 없습니다. 저도 그날 그날 어디수초 어디수몰나무에 붙어있는지 모릅니다ㅎㅎ그래서 다 지져보는거구요~

그리고 이녀석은 작년에 장마이후에 만났었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지못하는녀석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ㅠㅜ

왜냐구요?? 랜딩중 바늘털이에 털렸습니다ㅠㅜ
머리가 하도 단단해서 바늘이 잘 안박혔나봅니다ㅠㅜ
근데요...이놈 싸이즈가 4짜 중반은 그냥 넘기고 런커도 기대해볼만한 싸이즈였죠~~병천천 그 좁은필드치곤 진짜 보기드문 녀석이였습니다~~ㅎㅎ
지금도 그순간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격어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바늘털이를 하면서 공중에서 바늘과 배스가 분리되는 그장면ㅠㅜ
물속에서 나올땐 하나였지만 착수하는곳은 둘이되버리는ㅠㅜ


제 코스의 마지막부분인 성재세월교앞쪽을 보시면

빨간색 원은 커버구요~ 연두색원이 히트포인트입니다.
다리에서 던지는것보단(다리바로앞쪽이 수심이 낮아요~)사진상 왼편에 논둑, 장마철이후 무너진 논둑이있었는데

논둑 다니실땐 조심히 다녀주세요~비오는날 미끄러지기도하고 잘못 밟으면 논둑무너집니다~

논둑에서 연두색원 방향으로 네꼬를 캐스팅했는데 보기드문 덩어리가 걸리기도 했던 곳이였죠~
발판쪽가보시면 위쪽으로 전선이있으니 사이드캐스팅하셔야합니다~~

이게 저의 병천천 공략법과 제 낚시스타일이였습니다ㅎㅎ

이상으로 소개를 마칠께요~

오늘은 일요일인데 다들 푹쉬시구요~ㅎㅎ


댓글 (4)
  • 모두의낚시

    안녕하세요. 강태공휘님!
    블로그의 글을 복사해 모낚에 포스팅하실 경우, 작성자는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다른 사용자들은 이미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네이버 측에서 이미지 링크를 제한하기 때문인데요.
    네이버 블로그의 글을 가져오실 때는 글은 복사 후 붙여넣기 하시되 이미지는 다운로드 받으시어 새로 업로드 해 주셔야 합니다.
    현재 게시물은 관리자가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01-15 10:07:15
  • 강태공휘

    아~그렇군요ㅠㅜㅎㅎ몰랐네요 죄송합니다ㅠㅜ 다음번에는 알려주신데로 업로드하겠습니다~ㅎㅎ

    2018-01-15 13:12:57
  • 모두의낚시

    블로그 내용도 최대한 쉽게 옮겨올 수 있도록 하고 싶으나.. 네이버에서 정책적으로 제한하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네요. 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8-01-15 16:23:04
  • 강태공휘

    네ㅎㅎ정해진 규칙은 따라야죠~ㅎㅎ저도 잘 몰랐던 부분이라 다음번에는 이런일없이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ㅎㅎ언제나 모두의낚시 응원하고 블로그 조행기올릴때 모두의낚시에도 같이올릴께요~ㅎㅎ한동안 너무 소홀했습니다ㅠㅜ

    2018-01-15 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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