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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도 방파제는 만조 때 보다 썰물 때 낚시가 수월합니다. 

서해는 조수간만차가 크고, 조류도 쎈 곳이 여럿 있어서 썰물 때 낚시가 좋습니다. 

물이 빠지고 난 시간 때에 방파제 아랫쪽으로 바위들이 노출될 때 쯤에 아랫쪽으로 내려가서

먼 거리보다 20~30m 정도의 거리에 청개비나 오징어 정도를 미끼로 쓰고 던지면,

우럭과 망둥어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미끼를 잘라 쓰거나, 통으로 쓰거나 의 차이로 조과가 다르니 가급적 미끼를 크게 써주는 게 좋습니다. 

염장보다는 생물에 입질이 더 잘 오며, 미끼 끈어짐이 심할 시 지렁이침을 사용하거나, 염장 후 20분 내 청개비 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닥 밑걸림은 약한 편이라서 채비 회수 시 끄심바리로 고기를 유혹하면 더 빠르게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