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인트의 물고기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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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장르
- 배스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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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종
- 배스
아침과 저녁 찬 바람이 불고 저수온기에 들어서는 시기에는 아산 곡교천에서 낚시를 자주 합니다.
작년에는 10월 중순부터 다른 수로에서 넘어와 낚시를 하였지만 올해는 10월초부터 넘어와 있네요~
아무래도 인근 다른 연결 수로권 조과가 훅 떨어진 탓이죠~ 그리고 10월 들어서 최근까지 곡교천을
돌아다녀 본 결과 많은 마릿수 조과를 얻을 수는 없었지만 배스들이 넓은 지역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붉은 점으로 표시한 지역은 노란 표시된 지점보다 몇마리 더 잡은 포인트들 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1. 선착장 (인주면 대음리)
주변 수중에 모래와 돌들이 있으며, 인근 상하류 연안을 따라 브레이크 라인과 갈대가 공략 가능합니다. 특징적으로 어부께서 잡은 배스를 물에 띄어 놓은 대형 살림망에 넣어 달라고 부탁을 자주 하시네요~ 모아서 판매하시나 봐요~
2. 교각 (선인대교)
북쪽,남쪽 교각 아래 진입이 가능하며 돌무더기와 교각 사이를 지나는 물골 라인에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각 아래는 모두 돌지형이기 때문에 장거리 캐스팅 채비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밑걸림은 잘 극복하시구요~ ㅎ (활성도 좋은때 스피너베이트,블레이드 웨이트훅 채비, 민감할때 웜 바닥 채비 추천)
3. 석축 (금성리)
배수장 연결 쪽수로와 100M의 긴 석축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연안 수심이 깊기 때문에 루어 회수 직전까지 집중하고 낚시하기길 바랍니다. (활성도 좋은때 메탈바이브와 스푼, 민감할때 소프트베이트 노싱커 추천)
4. 합수부 (학성교)
홍곳리에서 내려오는 연결 수로와 이어지는 합수입니다. 연안 석축이 있으며 배수 직후 몇 일 반짝 살아 납니다. 오름 수위가 저수율 80%까지 이어지면 잉어들이 자리를 잡고 배스들이 대부분 빠집니다. (활성도 좋은때 크랑크베이트, 미노우,스피너베이트 민감한때 카이젤,네꼬리그 추천)
5. 돌무더기 & 떡바위 (해암리)
배수장 옆 연안 논뚝 앞에 수중 돌무더기가 봉긋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논뚝 따라서 캐스팅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단, 붕어낚시꾼이 자주 찾는 포인트라서 주말엔 워킹이 힘드네요~ 배수장 옆 언덕과 이어지는 연안 떡바위 포인트는 저수율이 높을때 언덕 위로 이어지는 길을 넘어서 진입이 가능하지만 매년 조과가 엿장수 맘데로~ ㅎㅎ
6. 배수장 (홍곳리)
배수장 합수부와 좌우 연안에 모두 수중 석축이 이어지고 배스들이 한번 붙으면 많은 마릿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배수장을 중심으로 상류쪽 석축은 각이진 돌이며 하류쪽 석축은 조금 평평한 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수율이 낮을때에는 낚시가 어렵네요~
[ 기타 ]
선인대교 옆 가교가 설치 되어있고 현재 자물쇠로 입구를 봉쇄하고 <관계자외출입금지> 푯말이 붙어있습니다. 그럼에도 가교 위로 팬스를 넘어 들어가는 사람들을 여러번 봤습니다. 공상 진행중일 때에는 관계자와 마찰도 자주 일어났었죠~ 95% 이상 배스 앵글러 입니다. 같은 루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으로써 너무도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한마리 더 잡자고 그런 눈살 찌뿌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공사 시설물은 엄연히 시공업체 개인 소유물입니다.
댓글 (5)
참고로 주말 대낚시 요즘 너무 많습니다. 루어 앵들러들 주말엔 자리 잡는데 스트레스 받을 수 있어요~ ㅎㅎㅎ
포인트 정보는 오랜만에 올리셨네요~ 자주 올려 주세요~^^
ㅎ 맘은 알고 있는 곳 다~ 까고 싶지만 한계가 있음을 이해해 주세요~
선착장에서 주로 어떤 채비 사용하시나요?
개인적으로 오전 시간때에는 프리리그,네꼬리그 주로 사용하고 오후 늦은 시간에는 스피네베이트, 블레이드지그, 노싱커리그 사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