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 황열기 선상낚시 총정리
재키
2018-04-08 조회수 6,454 댓글 0 모낚지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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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하우의 물고기 종류
-
대상장르
- 열기선상
-
대상어종
- 황열기
작년에도 황열기낚시 글을 썼지만
금년에 경험한 것을 추가하여
다시 정리하였습니다.
==
동해안의 황금빛 귀족생선 황열기
누런 황금빛으로 빛나는 색깔만큼이나
입맛도 좋은 황열기 선상낚시를 정리합니다.
황열기는 노랑볼락, 황우럭으로도 불리며
회, 구이, 튀김, 조림, 탕 등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며 맛도 좋아요.
포인트
황열기낚시 포인트의 특징은..
- 강원도와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낚임
- 포인트의 수심은 70~80미터 가량
- 저질은 뻘바닥에 가끔 바윗돌이 있는 곳
* 황열기 서식지는 동해안 전역이지만 주로
출조가 이루어지는 지역은 삼척과 울진입니다.
* 특히 3월은 대구 금어기이므로 3월 한달간은
다수의 낚싯배들이 황열기낚시 출조를 합니다.
즉, 낚싯배 있는 곳이 황열기 포인트입니다.
장비
낚싯대는 3m 이상의 인터라인대가 편리하지만
2m 가량의 짧은 지깅로드도 낚시 가능합니다.
선장님의 신호에 따라 낚시하므로 전동릴이
필수입니다. 수동 지깅릴로 했더니 어휴..
원줄의 굵기는 합사 3호면 충분합니다.
물론 5~6호 라인을 사용해도 됩니다.
채비
외줄낚시 카드채비 17호 바늘을 사용합니다.
씨알이 작은 경우 15호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따라서 채비는 17호/15호 두가지를 준비하세요.
바늘 갯수는 10개나 15개로 다수확을 노립니다.
봉돌은 합사5호 원줄에 100호를 사용합니다.
합사3호 원줄인 경우에는 80호 사용가능..
미끼
오징어를 가늘고 길게 잘라서 사용합니다.
짤막하게 잘라서 달아도 되지만 긴 것이
씨알선별력과 입질유도에 유리했습니다.
작은 미꾸라지 혹은 각크릴도 사용하며
3인치 정도의 그럽웜을 사용해도 됩니다.
테크닉
포인트에 도착하여 선장님의 신호에 따라
채비를 투하하고 봉돌이 바닥에 닿으면
즉시 릴을 감아서 3~5m 가량 띄워 줍니다.
그리고 입질이 오기를 기다리면 됩니다.
채비를 바닥에 깔면 회대가 입질합니다.
입질이 오면 곧바로 올리지 않고 대기합니다.
황열기 특유의 후두둑 거리는 입질이 좋고
한마리가 걸리면 다른 고기도 덩달아 입질을..
충분히 기다린 후 릴을 감아올립니다.
주렁주렁 올라오는 황열기를 따내면 끝!
포인트 특성상 밑걸림은 거의 없으나
옆사람과의 채비엉킴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봉돌로 바닥을 끌면 옆사람과 엉키기 쉬우며
바늘이 많으므로 한번 엉키면 풀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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